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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SSUE

인천 강화 농수로에 40대 추정 여성 숨진 채 발견 사인은 "흉기에 의한 대동맥 손상"

by You Pro 202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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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한 농수로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경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의 한 농수로에 사람이 사망해 있는 것을 한 농민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쓰러져있던 여성은 1.5m 깊이 농수로 가장자리에 누운 상태로 발견됐다. 상하의 검은색 옷을 입은 채였다.

겉옷은 입고 있지 않았으며, 휴대전화나 지갑 등 소지품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여성의 신체가 물에 불어 있고, 배에 가스가 차 있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사망한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강화군 삼산면 한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한 결과 "사인은 흉기에 의한 대동맥 손상"이라는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대동맥은 상체 중심부에 세로로 뻗어 있는 혈관으로 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각 기관에 보내는 역할을 한다.

 

 

경찰은 용의자가 A씨의 신체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며 추적하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께 깊이 1.5m의 농수로에서 숨진 채 한 주민에게 발견됐다.

그는 신장 158㎝로 상·하의를 입고 있었지만 맨발 상태였으며, 옆으로 누워 웅크린 채 농수로 물 위에 떠 있었다. 휴대전화 등 유류품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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