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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SSUE

[일본 방문한 볼턴] 오늘 한국간다! 美 언론 “아베, 무역전쟁 그만둬라”

by You Pro 2019.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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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일본을 방문중인 가운데

내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수출 규제 문제로 한일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한 것이어서 더욱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미 언론들은 아베 총리에게 "무역전쟁을 그만두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한일 갈등 상황에 관여 요청이 있었다면서

한일 양쪽에서 요청이 있으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언론들은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정치보복으로 규정하며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특히 참의원 선거를 승리로 끝낸 아베 총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한국을 상대로 시작한

어리석은 무역전쟁에서 빠져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LA 타임즈도 일본이 한국을 대상으로

수출 규제를 무기화했다고 지적하며 이는 결국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기자>

일본을 방문한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은 어제 총리관저에서 일본 측 카운터파트인 야치 쇼타로 국가안보국장을 만났습니다.

이어서 오후에는 고노 외무상과 이와야 방위상을 면담했습니다.

[볼턴/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어느 때보다 많은 외적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동맹 강화를 위한 미일 양국의 노력은 훨씬 중요해졌습니다.]

볼턴 보좌관이 만난 일본 정부 인사의 면면을 볼 때, 방일의 가장 큰 목적은 일단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한 협조 요청으로 보입니다.

한일 관계 현안은 주로 고노 외상과의 면담에서 다뤄졌습니다.

고노 외상이 강제징용 배상 판결 문제와 수출 규제 등 일본이 취한 조치에 대해 설명을 했고, 볼턴 보좌관은 한일관계의 급격한 악화에 우려를 표명하는 원론적인 반응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오늘 낮 도쿄를 떠나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방한합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우리 정부 외교안보라인의 핵심 인사들을 잇따라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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