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이후 재오픈 소식은 한참전에 들었으나,
주말을맞아 드라이브겸 남양주 팔담댐에 위치한 추억의카페 봉주르 를 방문했다.
수원에서 출발하는터라 마음먹고 옛추억(5년전^^;) 을찾아 길을나섰다.
고속도로를 타지않고 국도를 타고갔다. 분당,용인을 지나다보니 금새 도착했다.
missjin2 는 함께 운영중인 네이버블로그이며,
깜빡하고원본을 삭제해서 워터마크찍힌 사진을 올리게되었다.
구독자분들의 넓은 아량으로 양해를 구한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오니 추억속의 기억이 새록새록 올라왔다.



아래 사진은 기본적인 메뉴판이며, 옛날처럼 즉석에서 요리는 하지않는다.



봉주르 영업시간 <연중무휴>
오전 10시 30분 ~ 새벽 2시
카운터의 모습이다.

< 봉주르 위치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494번길 29
지번 : 능내리 165-7
031-576-7711
키스링 교황빵 + 아메리카노

토요일 저녁10시쯤갔을때는 10팀 이하였으나, 점점 사람이 많이 몰리면서
옛 봉주르의 느낌이 조금씩 떠올랐다.



한편에 붙어있는 현수막이었다.
봉주르 주인의 진실한 심정이 느껴지는 간절한 호소문으로 느껴졌다.
봉주르 가족여러분!
어렵게 문을 열게되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옛봉주르에 많이 실망하셨을줄 압니다.
주인입장으로 가슴이 타들어 갑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꼭 옛날처럼만들겠습니다.
지금은 옛 추억만 생각하시고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주인 올림-

1976년 허가를 받아 수십년 동안 운영하며 남양주시의 명소로 꼽히던 카페 봉주르..
기존에는 일하는 직원이 많을 때는 100여명에 달했고,
남양주시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내는 업소로 알려졌었던만큼 주말이면 1만여 명이 찾았다고한다.
봉주르의 폐업으로 조안면 인근 상권에도 굉장한 영향을 받았다.
[능내1리 홍봉식 이장의 말 ]
“손님이 많이 줄었다. 봉주르 왔다가 자전거 빌려 타고 농산물도 사고 했는데 아쉽다.”
마을기업으로 자전거대여사업도 함께 운영해왔으나, 부가사업또한 큰 영향을 받았던것이다.
하루빨리 봉주르가 옛모습을과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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