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특보] 일본지진 미에현 남동쪽 해역 6.5 규모...태풍 이어 재해 (규모/피해)

[기상특보] 일본지진 미에현 남동쪽 해역 6.5 규모...태풍 이어 재해 (규모/피해)

 

 

일본 미에현(혼슈) 남동쪽 208km 해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1분께 일본 혼슈 미에현 남동쪽 208km 해역에서 6.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420km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 자료는 일본기상청(JMA)의 분석결과이며, 우리나라는 지진의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나고야와 시즈오카 인근지역은 26일부터 태풍 `나리`에 이어 지진의 영향까지 이어지고 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이번 지진이 감지된 지역의 총 인구는 3000만명 정도로 추산했으며 도쿄까지 감지됐다고 전했다. 

진동은 미야기현 남부에서는 보행중인 사람이 대부분 느끼는 수준인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고, 도쿄에서는 이보다 작은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진다.

피해 내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